배우 구혜선이 11kg 감량한 모습으로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진산갤러리에서 열린 ‘항해-다시 또 다시’ 초대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구혜선은 보라빛 벨트를 포인트로 준 옅은 초콜릿 빛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11kg 감량으로 슬림해진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구혜선은 전보다 한층 날렵해진 턱선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구혜선은 “아침만 먹고 운동하면서 준비를 했다”며 “제가 사실은 살이 좀 쪘을 때는 개인적으로는 건강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무릎이 아파져서 살을 빼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마음으로 뵙고 싶어서 운동도 하고, 다이어트 보조제도 좀 먹었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의 갈등을 밝힌 바 있다. 이후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이혼 소송을 이어왔다.
한편 구혜선의 ‘항해-다시 또다시’ 초대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수익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복지금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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