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후 건강 이상” 현재 사퇴한다는 유력 정치인

2020년 4월 23일   김주영 에디터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이 23일 갑작스럽게 ‘사퇴’한다.

오 시장은 23일 오전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시장직을 내려놓을 예정이다.


오 시장이 사퇴하게 되면 당분간 부산시정은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공직선거법 제35조 2항 1호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사퇴에 따른 보궐선거를 매해 4월 첫 번째 수요일에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오 시장의 사퇴에 따른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내년 4월 7일에나 열릴 전망이다.

오 시장이 사퇴하는 유력한 이유는 ‘건강 문제’가 꼽히고 있다.

앞서 위암을 겪었던 오 시장은 최근 건강검진 결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