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이 아직도 바퀴벌레 나오는 집에 사는 이유

2020년 4월 28일   박지석 에디터

JTBC ’77억의 사랑’에 출연한 ‘미스터트롯’의 임영웅이 무명 시절에 겪은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난 27일 임영웅은 방송에서 “포천에서 처음 올라와서 구했던 집에 쭉 살고 있다”고 말했다.

화면을 통해 임영웅의 집이 공개되자, “세 들어 사는 월셋집인데 여름엔 너무 덥고 겨울엔 너무 추운데다 바퀴벌레도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직접 열악한 환경을 보완하기 위해 직접 페인트칠도 하고 재료를 사 보수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그래서인지 정이 많이 들었다며 이 집에 아직도 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집에서 트로트를 연습하는 게 신기한 탓인지 주인집 아주머니가 너무 잘해 주셨다. 옆집은 뭐 바꿔달라고 하면 잘 안 들어주시는데 내가 말하면 바로 바꿔주신다”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예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은 문자도 자주 보내시고 사인도 요청하셨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JTBC ’77억의 사랑’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