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신천지가 직접 폭로한 신천지 여자들의 ‘성’ 포교법

2020년 4월 28일   김주영 에디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소문처럼 떠돌았던 여성 신천지 신도들의 ‘성 행위’ 포교가 실제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김강림 이단 탈출 상담가가 출연해 신천지에 대해 말했다.

김강림 상담사는 과거 신천지에 들어갔다가 나온 후 신천지의 문제점을 폭로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이날 김 상담사는 신천지의 포교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희철이 “섹스 포섭. 이런 게 말이 있었지 않느냐”라고 하자 김 상담사는 “실제로 그런 증언이 있다. 신천지에서 공식적으로 그렇게 하라고 가르친 적은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신천지 전도 실적에 대한 압박이 굉장히 심하다. 전도 못 하면 얼차려 받고, 벌금 내고 이러니까 신천지 신자 입장에서 자신이 동원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행위 포교까지) 한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77억의 사랑’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