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원호와 강훈 ‘형제설’이 나오고 있는 이유

2020년 4월 29일   김주영 에디터

텔래그램 박사방의 공범인 ‘이기야’ 이원호의 신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부따 강훈도 재차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육군은 지난 28일 오후 법조인·대학교수·성직자 등 외부위원 4명을 포함한 총 7명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위원회를 연 뒤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이원호 일병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군에서 성폭력 피의자로 신상 정보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원호의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부따 강훈과 매우 흡사한 그의 관상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부따 강훈의 신상이 공개됐을 당시 일각에서는 그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인 이춘재의 어린시절을 닮았다는 의견도 상당했다.

누리꾼들은 “성범죄자들 관상은 비슷하다” “알고보니 어렸을 때 헤어진 형제 아니냐” “진짜 너무 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외모’로 이들을 비난하지 말자고 말했다.

한 누리꾼은 “굳이 관상으로 욕 안해도 욕할 방법이 많다. 외모 가지고 욕하면 선량한데 저 사람들 닮은 사람들이 기분 나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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