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집합금지 명령에 극대노한 MD 발언 수준

2020년 5월 11일   박지석 에디터

박원순 서울시장이 클럽을 비롯한 모든 유흥시설에 집함금지 명령을 발령하자, 실제 클럽 MD의 분노하며 한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MD는 “내가 준 세금으로 밥 먹으면서 밥줄 끊어놓고 XX”, “서울만 닫으면 해결되냐 부산 수원 다른 데 가서 놀 텐데 아 진짜 원순이 XXX”과 같이 박원순 시장의 영업 정지 명령을 과격하게 비난했다.

 

지난 9일에 열린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박원순 시장은 “유흥 시설은 영업을 중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엄중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 발언했다.

이어 “학생들은 순차적으로 개학을 준비하고 있었다”라며 “몇 사람의 부주의 때문에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런데도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지방 클럽 방문을 유도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몇몇 지방 클럽 MD들은 전화번호와 함께 “픽업 및 모든 문의 가능합니다”라며 홍보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세금 얼마나 낸다고 그러는지”, “클럽은 전면적인 세무조사가 더 효율적일 것 같다”, “소방 위생 세무 출동” 등과 같이 냉소적으로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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