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숨기고 있다가 어제 ‘추가로’ 들통난 인천 학원강사 거짓말

2020년 5월 15일

이태원 클럽 방문 후 코로나19에 확진됐으나 검사 과정에서 자신을 ‘무직’이라고 속인 인천 학원강사의 거짓말이 추가로 드러났다.

계속 숨기고 있다가 어제 '추가로' 들통난 인천 학원강사 거짓말

인천 미추홀구에 거주 중인 세움학원 강사 A 씨는 지난 2~3일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다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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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 씨는 그 사이 학원에서 강의를 할 뿐만 아니라 개인 과외까지 했다.

A 씨에게 감염된 동료 강사와 수강생들은 본인의 감염 사실도 모른 채 계속해서 학원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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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남동구 학생 B 군은 이미 7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등 증상을 느꼈다.

강사 C 씨도 9일에 증상이 나타났지만, 그 이후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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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가 동선을 명확히 알렸다면 피해를 그래도 줄일 수 있었겠지만 A 씨는 동선에 대한 진술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결국 경찰이 위치 정보를 조회해서야 그가 지난 7일 서울에 있는 주점 3곳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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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이 뒤늦게 파악되면서 해당 주점이 있는 지자체도 A씨가 다녀간 지 일주일이 지나 카드 사용 내역과 동선을 확인 중이다.

인천시는 오늘 학원강사 A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뉴스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