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차은우 재현 민규가 이태원 가서 실제로 한 짓

2020년 5월 18일   박지석 에디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내 이태원 술집을 방문한 정국, 차은우, 재현, 민규가 코로나 시국에 한 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해당 아이돌들은 지난 4월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이태원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97 모임’의 주축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는 이태원 음식점과 유흥시설 2곳을 돌아다녔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지역 감염이 4차까지 이어지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4일~5월 6일) 이태원 유흥시설을 찾은 사람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정국, 차은우, 재현 민규는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아 잠복기를 고려하면 최소 2주는(5월 10일까지) 조심해야 했다.

그렇지만 차은우는 아스트로 컴백 활동을 시작해 여러 방송에 나왔으며, NCT 재현은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일요일마다 SBS ‘인기가요’ MC를 진행했다.

방탄소년단 정국과 세븐틴 민규는 최근 공식 스케줄이 없었다.

이들을 목격한 A씨는 “나도 같은 곳에 있었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외출을 자제했다”며 “그렇지만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활동하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소속사들이 처음 논란이 발생했을 때 “사생활은 확인 불가능하다”고 답변한 것이 재조명되면서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무책임하다는 여론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태원을 방문한 차은우는 지난 2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덕분에 챌린지’ 사진을 올렸으며, 방탄소년단 정국은 3월 23일에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의 지목을 받아 멤버들과 코로나19 국민 응원 메시지 영상에 참여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BANGTANTV’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