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좋은 여성이 레깅스 입고 밖에 나가자 달린 댓글..

2020년 5월 19일   김주영 에디터

미녀 개그우먼으로 유명한 김나희가 레깅스를 입고 외출한 사진을 올렸다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8일 김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한 푸른색 레깅스를 입고 친구와 외출한 사진을 공개했다.

군살하나 없는 탄탄한 그의 몸매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나희는 “태어나 처음으로 당당히 레깅스만 입고 나왔지 뭐예요. 핏이 너무 이뻐서 용기 내서 입어봤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의 사진에 “몸매가 정말 좋다” “운동 열심히 하는 것 같다” “너무 이쁘다”라는 호의적인 댓글이 달렸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을 보기가 민망하다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레깅스만 입은 사람보면 벌거벗은 임금님 보는 느낌이다. 본인은 자부심 넘쳐보여도 보는 사람은 민망하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 역시 “같은 여자라도 와이존 보는 것 너무 민망하다. 보고 싶어서 쳐다본 것이 아니라 길가다보면 그냥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나희는 KBS 28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그는 지난해 상반기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최종 5위를 차지했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김나희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