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현행범으로 체포..” 현역 개그맨이 엄청난 일화를 밝혔다

2020년 5월 27일

개그맨 이동엽(40)이 방송에서 마약 현행범으로 체포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놔 화제가 되었다.

마.약 현행범으로 체포.. 현역 개그맨이 엄청난 일화를 밝혔다

지난 26일 KBS 2TV ‘스탠드 업’에 개그맨 이동엽이 출연했다. 그는 과거 마약을 했다고 억울하게 몰린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008년 어느 날 이동엽은 지하 주차장에 있는 본인 차량과 접촉사고가 났다는 연락을 받았다.

당시 그는 차량이 낡아 굳이 수리비를 받을 필요를 못 느껴 변상을 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전화를 건 이는 뺑소니가 우려된다며 현장에 나와달라고 부탁했다.

어쩔 수 없이 지하주차장에 내려간 이동엽에게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차가 멀쩡했다”며 “사람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집으로 가려던 찰나 봉고차에서 내린 남성들이 이동엽을 붙잡았다.

그는 “인신매매가 이런 건가 싶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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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중 한 명이 이동엽을 마약 현행범으로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벌어진 상황이 몰래카메라 콘셉트라고 생각한 그는 경찰들에게 경찰들에게 “마약 했게요? 안 했게요?”, “혹시 첫 경험 얘기하시는 거냐”, “수사관님 개미 퍼먹어”라며 장난을 쳤다.

경찰들은 이동엽을 데리고 집으로 갔다. 그는 집에서 방송인 이경규(59)가 본인을 놀라게 해줄 거라 생각했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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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은 이동엽의 집을 수색하고 소변검사를 하자고 했다. 이들은 그의 머리카락을 자르기도 했다.

경찰들은 집 안에서 하얀색 가루를 발견했다며 이동엽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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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 모든 상황이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던 이동엽 씨는 “살려 달려”며 무릎을 꿇고 비는 연기를 했다.

결국 이동엽은 포승줄에 묶여 경찰서로 가 조사를 받았다. 알고 보니 경찰이 발견한 하얀색 가루는 이동엽과 같이 살던 개그맨 박영재(34)의 아토피 치료제였다.

그의 머리카락에서 음성반응이 나오자 그제야 경찰은 이동엽을 풀어줬다고 한다.

이어 이동엽은 “나는 왜 음성이냐고 양성이 나와야 한다고 소리쳤다. 나는 음성이 나쁜 건줄 알았다. 울면서 소리를 질렀다. 결국 이동엽씨 집으로 가라고 해서 끝이 났다”라며 “지금 이 방송도 무서운 게 그 분들이 나를 또 잡으러 올까봐 무섭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픽사베이, KBS2TV ‘스탠드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