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확인해볼게요”생방송 중 실제 복권 당첨된 스트리머 (+반응)

2020년 6월 1일   네이버 실검 지원 에디터

트위치 스트리머 루시아(서승아·26)가 생방송 도중 복권에 당첨됐다.

지난달 31일 루시아는 생방송 진행 도중 스피또 복권 긁기 콘텐츠를 진행했다.

루시아는 게임과 토크를 콘텐츠로 방송하는 인기 스트리머이다.

그는 여러 장의 복권을 가져온 후 하나씩 긁어가기 시작했다. 복권을 긁으면서 그는 5000원과 1만 원에 당첨됐다.

팬들과 소통하며 복권을 계속 긁던 그는 2000만 원에 당첨됐다.

방송시작 초반부터 엄청난 횡재 사실을 접한 그는 “엄마, 엄마” 라고 소리를 지르며 오열 하기 시작했다.

루시아는 “태어나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웃기려고 시작한 콘텐츠에 이런 대박을 맞이 하다니…” 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당첨됐나 봐. 여러분 진짜에요?”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그는 “태어나서 이런거 처음이다. 웃기려고 복권 샀는데 이제 부자다”라고 웃었다.

흥분을 가라앉힌 루시아는 시청자들을 향해 계속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네며 지인과 통화를 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될 놈은 된다”, “대박이다”, “복권 사야겠다”라며 당첨을 축하했다.

한편 무슨꿈을 꿨냐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그는 “오늘 방송을 해도 되냐 싶을 정도로 좋지 않은 꿈이었다”고 했다.

이어 자신의 꿈과 반대로 일어난 오늘의 일을 연관 지어 설명했다. 그는 “혹시라도 좋지 않은 일이 생기신 분들은 언젠가는 좋은 일이 반대로 생길 것이다” , “나의 꿈의 결과만 봐도 그렇다” 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끝으로 그는 “모두 힘든 시기에 다 함께 잘 이겨내자”고 말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청자 모두를 향해 희망을 북돋우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트위치 ‘루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