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한테 성교육..” 12살 남자와 신재은의 쪽지 대화 (+캡쳐)

2020년 6월 8일   김주영 에디터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겸 모델로 활동 중인 신재은이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에게 쪽지를 받았다.

얼마 전 신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2살 초등학생이 보낸 쪽지를 공개했다.

해당 학생은 신재은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12살 남자고 성교육을 받고 싶어요”라고 쪽지를 보냈다.

쪽지를 무시할 수 있었지만 신재은은 “아앗? 나 말고 학교에서 해주지 않을까?”라고 답변했다.

이날 신재은은 이 초등학생말고 다른 이용자에게 온 쪽지도 공개했다.

이 이용자는 “누나 자신감 보기 좋아요. 남들 신경 안 쓰고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 거”라며 “유명한 사람들이 존경을 받는 이유는 다져있지 않은 길을 다져나가서 존경받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그는 “누나도 그런 멋진 태도를 가진 거 같다”며 “진짜 존경스럽다”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신재은은 “우와 정말 감사하다”라며 “이쁜 생각만 하는 사람 다 잘될 거다”라고 답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신재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