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가 과거 얘기 꺼내놓다가 돌연 눈물을 흘린 이유

2020년 7월 23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로 새 출발을 한 임보라 씨가 눈물을 보였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YTN Star’에서는 임보라 씨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임보라 씨는 최근 촬영하고 있는 웹 드라마 ‘만찢남녀’에 출연하게 된 배경과 배우로서의 활동 목표를 밝히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임보라 씨는 이번에 시작하게 된 웹 드라마에서 고등학생 역할을 맡게 됐다.

그는 10대 시절이 어땠냐는 질문에 “처음에 디자인 준비를 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홀로 서울에 올라와 입시 준비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며 “공부를 병행하며 생존을 위해 PC방, 피팅모델 등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상황을 탓하는 것을 안 좋아한다. ‘이런 환경이어서’라는 건 핑계라고 생각을 하고”라며 “혼자 있으니까 어쩔 수 없었다. 애써 웃음을 보이면서도 “너무 어린 나이인데 미팅 같은 것 다닐 때도 혼자서 다녔고 물어볼 사람이 없었다. 조언을 받을 사람이 없어서 더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150만 명 팔로우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임보라 씨는 ‘만찢남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그는 화장품 브랜드 CEO, 카페 CEO 등을 함께 병행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YTN STAR’, 임보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