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이 예비신부 공개하자 난감한 상황이 발생했다

2020년 7월 27일   김주영 에디터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인 양준혁이 방송에서 예비신부 박현선을 공개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2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양준혁이 50년을 기다린 피앙세와의 연애사가 전격 공개됐다.

양준혁의 19살 연하 피앙세 박현선은 이소라의 ‘청혼’을 부르며 깜짝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재즈 가수인만큼 수준급의 노래실력에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양준혁은 “결혼할 색시다”라고 정식으로 예비신부를 소개하며 “12월 5일 고척돔 야구장에서 한다”고 알려 열렬한 축하를 받았다.

방송 후 각종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현선의 이름이 올라오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다른 박현선이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

배우 이필립과 교제 중인 SNS 인플루언서 박현선은 방송 후 한 뉴스 캡쳐 사진을 올렸다. 해당 기사는 양준혁의 예비신부의 사진으로 인플루언서 박현선의 사진을 사용했다.

이를 본 박현선은 “이 박현선은 그 박현선이 아니다. 지금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에 팔로워 분들이 ‘언니 지금 실검 1위예요’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도 이 박현선이 저 박현선인 줄 알았다” “이필립 의문의 1패” “박현선이란 이름은 다 멋진 남자 만나나”는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뭉쳐야 찬다’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