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 요구했는데…” 엑소 첸이 엑소 팬클럽에게 전한 말

2020년 8월 6일   박지석 에디터

결혼과 출산 소식을 알렸던 엑소 첸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일 첸은 엑소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6번째 생일을 맞은 엑소 엘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엑소 엘은 그룹 엑소의 팬클럽 이름으로, 지난 2014년 8월 공식 창단됐다.

첸은 “엑소 엘 6번째 생일 축하해요. 오늘만큼은 여유롭게 즐기길 바라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창문 밖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의 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앞서 지난 1월 첸의 일반인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과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엑소엘들은 그에게 배신감을 느꼈다며 첸의 그룹 탈퇴를 주장했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앞에서 거세게 시위까지 했던 이들이었기에, 이번 그의 메시지가 어떻게 전달이 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그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한다.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하며 첸이 엑소에서 탈퇴를 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엑소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