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홍상수 김민희 최근 공개된 심각한 사진

2020년 9월 4일   박지석 에디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모습이 담긴 영화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영화 ‘도망친 여자’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 영화로,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에는 김민희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촬영 현장 장면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그리고 영화 제작진으로 보이는 사람이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특히 사진에서는 김민희의 짧아진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평소 긴 머리 스타일이었던 김민희가 이번 영화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영화 ‘도망친 여자’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7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이 영화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에 감희(김민희)가 두 번의 약속된 만남과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한편 ‘도망친 여자’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직후 “주인공 감희(김민희)는 기이한 홍상수 영화의 주인공들 중에서도 가장 기이한 쪽에 서 있다”, “최소한의 요소들과 담백한 리듬으로 호흡하면서도 그 안에 잠재된 수많은 기이한 물음들로 무형의 영화적 활기를 지속해서 발생시키는 세계다” 등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