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선 피해 현장에서 방송 사고가 발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극한직업 JTBC 태풍 현장 기자’라는 제목으로 하이선 피해 현장을 보도하는 뉴스의 한 장면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강원도 강릉에서 실시간으로 하이선 상황을 보도하는 JTBC 정아람 기자의 리포팅이 담겨있다.
정 기자는 도로 한편에 서서 “강릉에 비가 많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강릉 도로는 이미 침수된 상태였다.
그러던 중 기자 뒤로 승합차가 지나가 물벼락을 맞는 장면이 생방송을 탔다.
놀란 기자는 “어어..”라고 당황했지만 곧바로 방송을 진행해 나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도로에서 너무 위험했다” “진짜 큰일날 뻔했다” “끝까지 방송하는 모습 멋있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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