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찍는 와중에..” 오늘 터진 여기자 대형 방송사고

2020년 9월 7일   김주영 에디터

태풍 하이선 피해 현장에서 방송 사고가 발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극한직업 JTBC 태풍 현장 기자’라는 제목으로 하이선 피해 현장을 보도하는 뉴스의 한 장면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강원도 강릉에서 실시간으로 하이선 상황을 보도하는 JTBC 정아람 기자의 리포팅이 담겨있다.

정 기자는 도로 한편에 서서 “강릉에 비가 많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강릉 도로는 이미 침수된 상태였다.

그러던 중 기자 뒤로 승합차가 지나가 물벼락을 맞는 장면이 생방송을 탔다.

놀란 기자는 “어어..”라고 당황했지만 곧바로 방송을 진행해 나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도로에서 너무 위험했다” “진짜 큰일날 뻔했다” “끝까지 방송하는 모습 멋있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