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극단적 선택 직전 집에서 찍은 유튜브 영상..

2020년 9월 14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오인혜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현재 병원으로 호송된 가운데, 하루 전 올라온 유튜브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오인혜는 이날 오전 4시 49분께 자신의 인천 연수구 송도동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호송됐다.

이를 경찰에 신고한 것은 오인혜의 친구로 알려졌다.

다행스럽게도 오인혜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받아 현재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상태다. 그러나 여전히 의식 불명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인혜는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SNS와 유튜브 활동을 해오고 있었다.

지난 12일 오인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인혜’에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네의 나이트루틴 스킨케어’라는 제목으로 그는 샤워를 하고 나와 직접 영상을 찍으며 자신의 피부관리비법을 팬들에게 전수했다.

극단적 선택 직전까지도 밝은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에 더욱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해당 영상 댓글에는 “건강히 돌아오세요” “제발 아무일 없었으면 좋겠다” “힘내시길 바랄게요”라는 등 오인혜를 응원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오인혜 인스타그램, 유튜브 ‘오인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