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7억 원..” 최근 홍대 건물 매입했다는 유명 가수의 정체

2020년 9월 21일   박지석 에디터

악뮤 이찬혁이 홍대 빌딩 건물주가 됐다.

지난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찬혁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토지면적 313㎡의 건물을 매입 후 등기했다.

이 건물은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건물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1층과 2층은 카페와 술집 등이 입주해 있는 이 건물의 외관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화려하게 꾸며진 건물 외관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라는 평이 이어졌다.

해당 건물의 2020년 공시지가는 평당 2052만 원이지만, 이찬혁은 건물가를 제외하고 평당 4749만 원 정도를 줬으며, 총 47억 5천만 원 정도의 대금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노현석 원빌딩 팀장은 “바로 맞은 편의 같은 조건의 건물이 2018년도 3.3㎡당 7000만 원대에 거래됐다”라며 “주변 시세는 그대로 유지 중인 것을 보면 저렴하게 잘 매입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찬혁은 1996년 생으로 올해 25세다. 지난해 해병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전혁한 그는 동생 이수현과 함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 ‘저작권 부자’ 닉네임을 얻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찬혁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