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잠자리 가지려고 평소 옷 벗고 다닌다는 걸그룹 멤버

2020년 9월 23일   김주영 에디터

걸그룹 전 멤버가 과감한 19금 토크로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채널A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결혼 6년차가 된 LPG 출신 허윤아와 이남용 부부의 속터뷰가 공개됐다.

허윤아는 건설회사 임원 이남용을 만나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대학 시절 친한 선후배 관계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허윤아는 “남편이 과묵하고 너무 멋있었다. 연락이 끊겼다가 SNS로 재회했고,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남용은 “그땐 정말 불탔다. 손만 대도 뜨거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관계는 예전같지가 않았다.

의뢰를 한 허윤아는 “결혼 6년차인데 신혼 때부터 쭉 한 달에 한 번 관계를 갖고 있다. 그것도 어렵게 하고 있다. 29일 노력해서 한 번 하고 있다. 이제 두 번으로 늘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해서 신혼이면 눈만 마주쳐도 해야 하는데 아예 소식이 없더라. 임신 했을 때 남편이 아기한테 죄 짓는 거 같다고 해서 못했고, 출산 후 조심해야 한다고 하길래 한 달에 한 번 하게 됐고, 그게 굳어졌다. 작년에는 10번 했다”고 덧붙였다.

이남용은 “당신하고 하는 건 좋다. 그런데 명령하지 마라. 내가 좀 리드를 하면 짐승처럼 할 수도 있는데, ‘오빠는 바지만 내리고 있어’라고 하는 게 말이 되냐”라고 따졌고, 아내는 “무슨 소리하냐?”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내가 보통 집에서 홀딱 벗고 있다. 처음에는 옷을 잘 입고 있더니 허물 벗는 것처럼 계속 벗더라. 밤에만 보고 싶은 몸도 있을텐데, 아내가 다 벗고 있으면 조금 매력이 떨어진다. 아내를 사랑하지만 성적 매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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