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 돌며 사라졌던 유명 유튜버가 복귀하며 전한 말..

2020년 9월 25일   박지석 에디터

한때 ‘사망설’에 휩싸이며 행방을 감춘 유튜버가 복귀했다.

지난 21일 유튜버 배리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Q&A 오랜만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약 1년 만에 복귀한 그는 공개된 영상에서 근황 등을 소개하며 복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특히 배리나는 ‘탈코르셋’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지적하며 잘못된 생각을 꼬집었다.

앞서 영상의 소개란에서 그는 “유튜브에 다시 돌아오는 것에 많은 두려움과 떨림, 그리고 처음 다시 시작하는 듯한 설렘을 많이 느꼈다”라며 “사실 아직 많이 무섭기는 하다. 그래도 저는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고픈 말이 참 많았는데 대체 무슨 말부터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앞으로 천천히 이야기를 풀어나가 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상에서 배리나는 음식을 먹으며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탈코르셋을 지향하고 있는데, 화장하거나 꾸미는 사람들, 예쁜 사람들을 싫어하거나 그런 게 있느냐”라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뭔가 탈코인들에 대한 편견이 있는 것 같다”라며 “물론 그런 사람들이 있을 수는 있지만, 난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배리나는 사망설에 관해 “누가 그래. 딱 대. 다 나와. 보시다시피 잘 살아서 감바스 먹고 있다”라며 유쾌하게 답했다.

한편 배리나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시 보게 돼서 반갑다”, “사망설이 진짜가 아니라서 참 다행이다”,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 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배리나 인스타그램, 배리나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