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이 뜬금없이 유튜브로 복귀하며 남긴 발언

2020년 9월 28일   박지석 에디터

불법 도박 등의 논란을 빚었던 신정환이 유튜브를 통해 복귀했다.

지난 26일 신정환은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을 개설해 첫 번째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신정환은 흰색 티셔츠를 입고 구독자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악플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신정환은 “몇 안 되는 팬분들을 위해서 개인 방송을 만들어봤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출퇴근길이나 심심할 때 한 번 보시면 작은 웃음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자신의 채널을 소개했다.

또 신정환은 악플에 대해 “저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요놈 요즘 뭐하고 사나’ 하고 보시고 재치 있는 악플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으며, 당시 징역 8개월을 받고 2011년 12월에 가석방됐다.

한편 신정환은 같은 날 유튜버 딕 헌터와 함께 먹방에 도전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28일 오후 기준 ‘신정환장’의 구독자는 1.24명을 기록했으며 40초간의 짧은 첫 영상은 조회 수 7.5만 회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신정환 인스타그램, 유튜브 ‘신정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