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노래로 갚을게요” 신곡 낸 마이크로닷 근황

부모의 ‘빚투’ 논란에 휩싸였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신곡으로 복귀했다. 제목은 놀랍게도 ‘책임감’이다.

마이크로닷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25일 새 앨범 ‘PRAYER’ 발매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게 주어졌던 지난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담았다”면서 “특히 ‘책임감(Responsibilities)’이라는 곡을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도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노래 가사는 부모 빚투 논란에 대한 사과와 자신이 앞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겠다는 내용이다.

25일 올라온 영상은 29일 12시 기준 1만 8710 뷰를 돌파한 상태다.

그러나 좋아요는 301개뿐, 싫어요가 1800개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 마이크로닷에 대한 여론을 짐작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누리꾼들은 “왜 나왔냐” “노래로 갚지 말고 돈을 갚아라” “이런 가사 말고 원금에 이자 쳐서 갚겠다는 약속을 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마이크로닷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