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예상 못한 이건희 빈소 찾은 의외의 인물

2020년 10월 28일   김주영 에디터

별세한 이건희 삼성 회장의 빈소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이건희 회장은 지난 25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이 회장이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5개월만이다.

그의 빈소에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야구선수 출신 박찬호도 모습을 드러냈다.

박찬호는 빈소를 방문했다 나오며 “미국에 갔을 때 초창기부터 다저스에서 컴퓨터 모니터가 삼성이라 그걸 가지고 제가 자랑스러워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은 2014년 5월10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자택근처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다음 날인 11일 새벽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stent) 시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뇌와 장기의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체온 치료를 받고 진정 치료를 계속하다 심폐기능이 정상을 되찾으면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고, 입원 보름 만에 혼수상태에서 회복했다.

심장기능을 포함한 신체기능은 정상을 회복해 입원 6개월 무렵부터 안정적인 상태로 하루 15∼19시간 깨어 있으면서 휠체어 운동을 포함한 재활치료를 받아왔다.

최근까지 병원에서 자가호흡을 하며 지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6년 5개월 간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