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직접 공개한 놀라운 카톡

2020년 10월 28일   박지석 에디터

이솔이가 남편 박성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박성광의 와이프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성광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공개한 사진에서 박성광은 택배기사를 위해 간식을 준비했다. 이에 이솔이는 “착하네 내 남편, 자주 못해도 꾸준히 하자”라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박성광은 택배기사를 위해 쿠키와 음료수를 준비했다. 그리고 작은 메모장에 “택배기사님 조금 천천히 오셔도 괜찮습니다. 출출할 때 드세요. 건강이 1번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면서 “‘궁금한 이야기 Y’ 보고 슬퍼서”라며 간식을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이솔이는 “착하네 내 남편, 자주 못해도 꾸준히 하자”라고 애정 어린 답변을 보냈다.

사진과 함께 이솔이는 박성광에 대한 애정 담긴 말을 남겼다.

그는 “나는 슬픈 일을 보면 그 아픔을 돌이킬 수 없다는 현실에 종일 무기력에 빠지고 생각날 때마다 울컥하는 편이다. 그래서 오빠가 무겁고 깊은 내용의 프로들을 보면 같이 보지 못하고 피하곤 했다. 반면 내가 지켜본 오빠는 울면서도 끝까지 보고 그 현실에 깊이 공감하고 깨닫고 삶에 반영하여 실천을 먼저 행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솔이는 “작은 움직임이라도 스스로 옳다 여기는 바를 일상 곳곳에서 실천하는 오빠의 행동에 매일 조금씩 희망을 엿본다. 건강하고 씩씩한 마음 나도 함께 배워가야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광과 이솔이는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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