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갑자기 편의점에 찾아온 강아지의 정체 (+반전)

2020년 11월 3일   박지석 에디터

편의점에 찾아온 한 강아지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편의점 찾아온 댕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알 수 없는 강아지를 만난 사연이 담겨 있었다.

글 작성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 어떤 강아지가 들어와서 내보내니까 계속 밖에서 쳐다보고 있었다”라며 강아지의 사진을 첨부했다.

그는 “어디에서 온 강아지인지 모르겠다”라며 “결국 편의점 안으로 들어오게했다”고 말했다.

정체를 알 수 없던 이 강아지는 2km 떨어져 있는 산에서 주인을 잃어버린 강아지였다.

편의점 앞이 주인의 집이여서 2km가 넘는 거리를 직접 찾아온 것이다. 글 작성자는 주인이 강아지를 보자마자 “저 미친 XX!”라고 했다며 “평소에도 사고를 많이 치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성자는 “강아지를 보살피고 있었던 것으로 사례금도 받았다”라며 뿌듯해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2km 넘는 거리를 찾아오다니 똘똘하다”, “너무 귀엽다”, “주인 반응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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