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외로워요..” 최근 심각해졌다는 박명수 상태

2020년 11월 6일   박지석 에디터

박명수가 최근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6일 채널A ‘개뼈다귀’는 박명수가 일과 행복에 대한 고민을 안고 ‘힐링 멘토’ 마가 스님을 찾는 장면을 선공개 영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명수는 최근 들어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며 힘든 점을 토로했다.

박명수는 평소의 밝은 모습과는 달리 웃음기를 쏙 뺀 진지한 표정으로 스님을 찾아갔다. 그는 “좋은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한 뒤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는 “나이가 50살인데 행복이 뭔지 모르겠고 스트레스도 되게 많다. 내가 당장 앞에 있는 뭔가를 얻게 되면 행복하지만, 그다음에는 공허함이 크가. 50대 중년들, 가장들의 행복이 뭔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명수는 “저는 실제로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라며 “그런데 어디에도 이야기할 수 없다. 아내한테 말하면 잠이나 자라고 핀잔을 주고, 아이는 좀 크더니 안아주려고 해도 피하고. 외롭다”라고 말했다.

박명수의 말을 들은 스님은 가슴에 손을 올리며 “여기에 핵심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스님은 “무거워. 의무감도 있는 거고”라며 외롭고 공허한 원인을 삶의 무거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가 스님이 박명수에게 내릴 ‘마음 처방’은 오는 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개뼈다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채널A ‘개뼈다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