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터진 스윙스 송민호 표절 사태 (+카톡 공개)

2020년 11월 11일

래퍼 스윙스가 송민호의 솔로 앨범 커버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입장을 내놓았다.

11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민호의 앨범 커버와 나의 책이 매우 유사했다. 이건 100% 우연이다”라며 “출판사로부터 데이터를 가져왔으니 스토리를 확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스토리에는 스윙스의 책 표지를 디자인한 디자이너의 의견이 담겨 있었다.

디자이너는 “‘HEAT’와 주황색 배경, 심플한 느낌의 표지는 지난 5월 기획단계부터 나왔던 이야기다”라며 주황색은 강렬하고 열정적이지만 빨간색보다 덜 직접적이고 세련된 색이라 책 방향과 잘 어울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1월 4일 인쇄소에 모든 파일을 넘기고, 6일 인쇄 감리를 볼 때까지 송민호의 앨범을 보지 못했다”라며 “하지만 보았어도 디자인 수정없이 이 일정 그대로 책이 나왔을 거다. ‘쇼미더머니’ 관련해 작가님이 이슈가 되고 있었기 때문에 이 타이밍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타이밍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디자이너는 “표절을 해서 얻는 게 많을까? 잃는 게 많을까?”라고 물으며 “스스로 ‘숨만 쉬어도 욕먹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래퍼가 2년 동안 준비한 책의 표지인데 너무나 유명한 가수 송민호의 커버를 따라해 얻을 것이 있을까?”라고 전했다.

이어 “디자인하며 최대한 욕먹을 요소를 없애고 심플하고 간결하게 작업하려고 노력했다. 책이 다 나오지 않은 이 시점에 표지만으로 또 욕먹는 상황을 만들어 너무 죄송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윙스는 이날 오전부터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 ‘HEAT’의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이에 책의 표지가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이 지난 10월 30일 발매된 송민호의 솔로 앨범 ‘TAKE’의 앨범 커버와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스윙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