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사실 중국사람” 미친듯한 중국 현재 상황

2020년 11월 12일   박지석 에디터

중국이 손흥민이 중국인이라고 우기고 있다.

최근 중국의 최대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에는 손흥민의 최근 활약을 칭찬하는 기사들이 즐비했다.

이 가운데, 한 중국 팬이 “손흥민의 가계도를 분석하니 그가 순수 중국인이었다는 게 밝혀졌다”라고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팬은 손흥민의 조상이 중국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손흥민을 중국의 국가대표팀으로 추진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인들은 서유기도 자신들이 썼다고 주장한다”, “공자도 한국인이라고 우긴다”, “부처도 한국인이라고 한다”라며 한국인들을 저격했다.

해당 내용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정신승리에 이어 족보 조작까지 하네”, “애잔하다. 본인들 것들로는 세계적으로 어필이 안 되니”, “얘기가 어떻게 저렇게 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까지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A매치 기간 벤투호에 합류한 손흥민은 오는 15일 오전 멕시코, 17일 오후 카타르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