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산부인과 의사가 겪고 있다는 충격적인 일..

2020년 11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남자 산부인과 의사의 고충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우리동산’에는 산부인과 의사들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리뷰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한 남성 의사가 남자 산부인과 의사가 겪고 있는 고충에 대해 말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의사는 “뉴스 기사 중에 아빠가 산부인과 의사라서 학교에서 놀림당하는 내용을 봤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 번도 과 선택에 대해서 후회를 안 했는데 그때는 진짜 화가 나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마치 잠재적 범죄자처럼 쳐다보니까 불쾌했다”라며 “나를 공격하는 것은 내가 선택한 길이니 상관없는데 내 아이가 그런 것은 자기 선택이 아닌 것이니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다른 의사들은 “좋은 산부인과 선생님들이 얼마나 많은데, 내가 떳떳하게 살면 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범죄자) 사람은 어디에 가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무식한 발상이다”, “그런 사람들은 진짜 어디에나 있는 것뿐이다”, “저질스러운 상상력이 무고한 행동을 만드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우리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