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했던 이근대위 오늘 알려진 참혹한 근황..

2020년 11월 16일   박지석 에디터

MBC ‘라디오스타’ 측이 이근 전 대위가 출연했던 회차의 VOD 영상을 삭제했다.

16일 OTT 웨이브 등에 노출됐던 지난 10월 7일 방송의 VOD 영상이 삭제됐다.

해당 회차에는 이근 대위가 패널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앞서 이근 전 대위는 과거 채무 문제와 성추행 문제 등 여러 논란이 일자, 방송사들은 그가 출연한 VOD를 삭제하고 제작 중인 방송의 경우는 편집하는 식의 대응을 해왔다.

이 가운데 MBC ‘라디오스타’는 이근 전 대위의 출연분 풀버전을 최근까지도 삭제하지 않아 기준의 모호함이 지적됐었다.

당시 MBC 관계자는 “클립 특성상 유포가 더 많이 돼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는 차원에서 삭제하기로 했지만 출연자가 현재 법적으로 큰 문제가 있거나 파렴치범이라고 볼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해 VOD는 삭제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근 전 대위의 여러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SBS ‘집사부일체’, JTBC ‘장르만 코미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서바이블’ 등은 이근 전 대위와 관련된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아울러 SBS 모디빅 웹 예능 ‘제시의 쇼!터뷰’, ‘와썹맨2’ 등도 해당 회차를 비공개로 돌렸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