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때문에 묻힌 또 다른 정자기증 출산 여자 연예인 (+출산 장면)

2020년 11월 17일   박지석 에디터

방송인 사유리의 정자 기증 출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KBS는 사유리가 지난 11월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서 이름 모를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정자 기증 출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과거 방송인 허수경의 정자 기증 출산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방송인 허수경은 비혼 상태에서 정자 기증을 통해 딸 허은서 양을 얻었다.

당시 그는 KBS ‘인간극장’을 통해 출산 장면을 그대로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후 허수경은 지난 2019년 MBC ‘사람이 좋다’를 통해 남편 이해영 교수, 허은서 양과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생활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그는 딸이 처음으로 자른 머리카락, 처음으로 깎은 손톱 등 보관해놓은 것을 공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허수경은 1990년 배우 장세진과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1997년 이혼했다. 이어 2000년 프로듀서 백종학과 재혼했으나 2006년 다시 한번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08년 정자 기증으로 딸을 출산한 뒤, 2010년 지금의 남편인 이해영 교수를 만나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뉴스, KBS ‘인간극장’, MBC ‘사람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