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앤디 오빠랑..” 솔비가 갑자기 고백한 과거 ‘우결’ 내용

2020년 11월 17일   박지석 에디터

솔비가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020년 11월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는 솔비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X오현경 커플의 그림 선생님으로 등장하는 솔비는 과거 출연했던 ‘우결’을 언급하며 “앤디를 진짜 좋아했다”라고 고백했다.

예고 방송에서 탁재훈은 솔비에게 “너는 가상 연애를 해본 적 없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솔비는 “신화 앤디 오빠와 ‘우결’을 오래 했다”라며 “어린 나이여서 그런지 몰입을 너무 많이 했다. 진짜 좋아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이어 솔비가 “솔직히 여자는 좋아하는 감정이 없으면 쉽지 않다. 그렇지 않느냐”라고 되묻자, 탁재훈은 “남자는 꼭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탁재훈과 솔비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며 ‘가상 커플’ 경험자들의 현실적인 이야기가 낱낱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솔비는 지난 2008년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당시 앤디에 대한 속내를 밝힌 적 있다.

당시 솔비는 “나도 모르게 (앤디를 향한 마음이) 진심으로 변할까봐 너무 두렵다”라며 “앤디 오빠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알 수 없는 기대감을 느낀다. 촬영이 끝난 뒤 전화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힘들 때가 많다”라고 털어놨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MBC ‘우리 결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