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같은 아파트더라” 실제 조두순 만날 거라고 발표한 유명 유튜버

2020년 11월 24일   김주영 에디터

‘피자나라 치킨공주’ 주작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송대익이 이번에는 조두순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깜방 동기랑 조두순 잡으러 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송대익은 “조두순을 잡아달라는 메시지를 상당히 많이 받았다”며 “조두순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대익은 “조두순이 범죄자라고 하더라도 계란을 던지거나 주먹으로 때리는 것은 범법 행위다. 조두순은 법의 보호를 받고 있다”며 “출소일에도 사람이 몰려 근처도 못 가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여러 가지 방도를 구상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두순이 아내에게 돌아가겠다고 한 아파트가 자신이 거주 중인 아파트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송대익은 앞서 지난 9월에도 조두순의 응징을 예고하는 영상을 올렸다. 당시 그는 “안산 시민으로서 불안하다. 앞으로 계속 안산에 살아야 한다”며 “출소하는 날 가면 내가 맞을 수도 있는데 그 XX는 때리고 와야지”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송대익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