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오세요 하차하세요” 오늘자 설현 제작발표회 태도

2020년 11월 25일   박지석 에디터

걸그룹 AOA 이자 배우 설현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나섰다.

25일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 제작발표회에는 남궁민, 설현, 이청아, 윤선우, 김정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설현은 극에서 맡은 캐릭터를 설명하며 실제 자신의 성격과 닮아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설현은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 “극에서 맡은 인물이 실제 나와 다른 부분이 있다. 실제 나는 말이 느리고, 행동하기 전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타입이다. 그런데 극중 인물은 호흡도 말도 빠르다. 그걸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면 닮은 점도 있다. 실제의 난 고집이 있는 편이다. 해야 할 말이 있으면 다 하는 편인데, 그런 점이 나와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현은 지난 7월 불거진 AOA 출신 권민아의 팀 내 괴롭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당시 권민아의 폭로 후 일부 팬들은 드라마에서 설현을 하차시키라는 요구를 했지만, 예정대로 드라마 출연을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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