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뉴스 중 가장 끔찍한 소식 방금 나왔네요”

2020년 12월 4일   김주영 에디터

3일 어제 갑자기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상승했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것은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일어난 3월 이후로 처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신규 확진자 629명 중 지역 감염자는 600명, 해외 입국자는 29명이다.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이 거리로 대거 쏟아지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가족 외식까지도 포함한 전국의 모든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시킬 것을 고려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 통계를 살펴보면 하루 평균 503.1명의 신규 확진자가 늘어났다.

경남도청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에 “주말까지의 상황을 지켜본 뒤 추가 방역 조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주장했다.

힌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현재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 63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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