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풍선 터지니까..’ 심각했던 철구 생방송 아동학대 장면

2020년 12월 8일   박지석 에디터

BJ 철구를 따라 하는 철구 딸의 모습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 리액션 따라 하는 철구 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과거 철구의 아프리카TV 방송 캡처 사진이 담겨 있었다. 사진에서 철구 딸은 손으로 바닥을 짚은 채 아빠 옆에서 물구나무 서기를 하고 있었다.

철구와 철구의 딸은 생방송 중 별풍선이 터져 ‘리액션’으로 물구나무 서기를 했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철구의 엄마는 당황한 기색 없이 옆에서 손뼉을 쳤다.

이 장면이 재조명되자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했다.

네티즌들은 “부모라는 게 애한테 뭐 하는 짓이냐”, “이건 아동학대다”, “미국이었으면 아동학대 신고 들어왔다”, “구걸 가르치는 거랑 뭐가 다르냐”, “철구 엄마도 생각이 없다” 등의 비난의 말을 보냈다.

한편 철구는 최근 개그우먼 박미선의 외모 비하를 해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에 7일 철구의 딸이 내년에 입학할 학교로 알려진 인천의 한 사립초등학교 인스타그램에 불똥이 튀었다.

해당 초등학교에 비난의 댓글이 이어지자, 이날 오후 초등학교는 “철구의 딸이 입학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문을 올렸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아프리카TV ‘철구형’,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