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폭로’ BJ 유화 짭구 성.관.계 영상 유포 발언

2020년 12월 11일   김주영 에디터

아프리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BJ유화가 연인 짭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0일 BJ 유화는 자신의 아프리카 방송국 공지를 통해 “짭구 그 사람이랑 엮일 일 없을 것이다. 죽기 싫다”면서 “그분이 아마 맞은 사진 당한 것처럼 올릴텐데 나는 때리지 못할 정도로 죽기 직전까지 맞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BJ 짭구에게 목을 졸리는 등 폭행을 당하던 중 행인의 도움을 받았고, BJ 짭구는 폭행을 말리려는 사람들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하려고 해 제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입술에서 피가 나고 목에 상처가 남은 모습 등이 담겼다.

공지글이 삭제되자 BJ 유화는 “내가 삭제하는 것이 아니다. 방송으로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두 사람의 불화설이 불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유화와 짭구는 지난해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지난 4월 한 차례 불화를 겪었다. 당시 짭구는 유화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클럽에 가 남자를 만나고 다닌다고 폭로했고, 유화는 “성관계 도중 동영상 많이 찍지 않았나. 신고를 하지 않은 것을 고마운줄 알아라”라고 대응했다.

이에 짭구는 “네가 찍자고 했으면 어쩔거냐”며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 유화는 눈물을 보이며 “다시 연락 할 일 없다”며 자리를 떴다. 이후 두 사람은 재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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