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랑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탄 사람이 직접 남긴 말

2020년 12월 14일

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 주민의 응원 메시지가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지난 13일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해당 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의 메모가 부착돼 있었다.

메모에는 같은 동에 거주하는 확진자와의 내용과 응원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에게 따뜻함을 안겼다.

같은 동 주민이라고 밝힌 메시지의 주인공은 “의도치 않게 코로나19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웃분에게 힘내시고 빠른 쾌유를 응원한다”라며 “저희 식구도 잠시 그분과 승강기에서 잠시 같이 탑승하며 간단한 인사를 나누는 대화를 하였지만 그분도 저도 마스크를 잘 착용한 상태라 역학조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잠시 마음 조였지만 참 다행이다”라며 마스크의 중요함을 알려드리고 우리 이웃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이 글을 쓴다”라고 전했다.

해당 글을 접한 주민들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요즘 사회에서 특히 코로나로 인한 확진과 관련 원망이나 꺼림보다는 이웃에 대한 걱정과 격려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라며 “코로나가 언젠가는 극복되겠지만 지금 힘들더라도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잘 견뎌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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