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6년 동안’ 남몰래 하고 있었던 엄청난 일

2020년 12월 16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신민아의 훈훈한 근황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가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화상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을 해왔다고 밝혔다.

신민아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1억 원씩 기부하며 총 114명의 화상 환자들이 치료와 수술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신민아는 기부뿐만 아니라 직접 병원에 방문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응원해 왔다.

또한 그는 국내를 넘어 몽골, 캄보디아 등 화상 치료가 필요한 해외 아동들을 위해서도 의료비를 지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신민아는 평소에도 어린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조용히 기부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상대적으로 손길이 많이 닿지 않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을 위한 지원에 대한 방법을 계속해서 고심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림화상재단 윤현숙 이사장은 “오랜 기간 동안 화상환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실천해 주시는 신민아 기부자님을 통하여 우리나라 화상환자들이 큰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인으로서 좋은 모델이 되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어려운 시기에 신민아 기부자님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