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지나가는 사람 무작위로 코로나 검사하니 나온 양성 수..

2020년 12월 17일   김주영 에디터

역대 최악의 코로나 사태라는 것을 입증해주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일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일 동안 68명이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3만 7000여명을 검사했다.

정 총리는 “처음 시도하는 무작위 선제검사에 대한 효용성 논란을 불식하기에 충분한 수치로 판단된다”며 “수도권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는 2일째 신규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상태다.

특히나 서울은 처음으로 400명대를 넘겨 더욱 심각해진 상황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