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 나와 안타까운 근황 전한 마미손 모습 (+캡처)

2020년 12월 28일   박지석 에디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래퍼 마미손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YTN은 ‘연예인도 코로나 직격탄, 가게 접고 아르바이트 뛰고’라는 제목의 뉴스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래퍼 마미손이 올해 초 차린 햄버거 가게가 매우 힘들게 운영되고 있었다. 가수라는 직업 특성상 불규칙한 수입에 차린 가게였지만, 오히려 더 큰 짐이 되어버린 것이다.

마미손은 “줄도 가끔씩 생기고 그 정도로 잘 됐는데 지금은 거의 뭐 처참한 수준이다”라며 “‘정말 힘들긴 힘들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폐업하는 것도 쉬운 게 아니다. 폐업하는데도 돈이 들어가니까. 지금은 그냥 버텨보자는 마음으로 계속 가고 있다”라며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코로나19의 여파를 견디지 못하고 폐업 절차를 밟은 이들이 수두룩하다.

이는 자영업을 하는 스타도 마찬가지로, 최근 개그맨 변기수는 5년간 운영하던 닭볶음탕 식당을 폐업했다. 또한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와 홍석천도 운영하던 가게를 접으며 힘든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28일에 종료 예정이었던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내년 1월 3일까지 6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28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62명 줄어든 808명을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YTN 뉴스, 변기수 인스타그램,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