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결혼 약속’ 했다고 고백한 유명 남녀 개그맨

2020년 12월 28일   박지석 에디터

허경환이 김지민과 미래에 결혼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경환은 미래에 김지민과 농담 삼아 결혼 약속을 했다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김지민과 서로 50살까지 결혼을 못 하면 결혼을 하자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허경환은 ‘개그우먼과 결혼을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열려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패널들은 “이전에 오나미와 가상 결혼도 하지 않았냐”라고 다시 물었다.

그러자 허경환은 “여러 관계가 얽히고설켰는데, 개그우먼 (김)지민이와 농담 삼아 우리가 50세까지 결혼 못 하면 우리가 결혼하자는 식으로 얘기했다”라며 “그런데 (오)나미가 들어와서 풀어야 한다”라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앞서 허경환과 김지민의 열애설은 지난 2016년 열애설 기사가 한차례 보도된 바 있다. 아울러 당시 개그맨 김준현은 ‘인간의 조건’ 촬영 때 허경환과 김지민이 45분씩 통화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친한 사이일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면서 “김지민에 대한 질문을 계속 받았을 때 ‘계속 이렇게 이어지다 보면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까요’라고 한 것이 기사가 그대로 나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1호가 될 순 없어’, KBS2 ‘인간의 조건’, 김지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