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20kg’되서 호흡 마저 어려워졌다는 유명 가수

2020년 12월 29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빅죠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엄상용’에는 ‘빅3 오늘은 좀 무거운 이야기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잠시만 안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빅죠는 현재 심각해진 몸 상태를 알리며 치료를 위해 장기 휴방을 선언했다.

빅죠는 “얼마 전에 병원을 다녀왔는데 입원해야 할 상황이다. 그런데 의사 선생님께서 입원 전에 집에서 2주 정도 자가 치료를 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 속에서 무리해서 계속 콘텐츠를 강행했다. 지금부터 한 달 정도만 치료받으며 쉬고 오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현재 심부전증과 당뇨도 앓고 있다. 또 산소 수치가 너무 낮아졌다”라며 현재 목을 뚫어 호흡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혀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잊지 않을 테니 제발 건강해져서 봅시다”, “빅죠님 제발 건강하길”, “체중 감량도 좀 하시고 치료 잘 받아서 돌아오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빅죠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가수다. 2008년 가수로 데뷔한 그는 당시 250kg이라는 몸무게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3년 한 방송을 통해 숀리 트레이너와 함께 다이어트를 시작해 150kg 이상 감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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