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검은띠’ 땄다고 알려진 유명 할리우드 배우

2021년 1월 5일   박지석 에디터

할리우드 여배우 메켄지 포이가 태권도에 푹 빠져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권도 검은띠라는 할리우드 여배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영화 ‘트와일라잇’, ‘인터스텔라’, ‘컨저링’ 등에 출연해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친숙한 메켄지 포이의 태권도 사진이 여러 장 담겨 있었다.

2012년 ‘컨저링’, 2014년 ‘인터스텔라’ 등에서 열연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메켄지 포이는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권도 영상이나 사진을 올려 ‘태권 소녀’임을 알렸었다.

현재 태권도 검은띠라는 그는 인스타그램에 돌려차기로 병뚜껑 챌린지에 성공하는 모습 등 수준 높은 태권도 실력을 공개해 국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메켄지 포이는 한 인터뷰에서 원래 무용을 했었지만, 스튜디오가 문을 닫으면서 오빠와 함께 할 수 있는 태권도에 입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태권도는 모든 사람에게 존경을 표하는 법, 예절을 배운다”라며 “태권도를 하면 나는 정말 행복해진다. 정신적, 신체적으로도 건강해지며 위험에 처했을 때 나와 다른 사람을 보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14년 검은 띠를 땄는데 6년이 걸렸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메켄지 포이의 태권도 사랑이 알려지자 국내 누리꾼들은 “정말 멋지다”, “예쁜 배우가 더 예뻐 보인다”, “한국와서도 태권도 시범 보여달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메킨지 포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