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많았던 ‘다정한부부’ 충격적인 어제자 먹방 영상

2021년 1월 12일   박지석 에디터

유튜버 다정한부부에게 심각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다정한부부는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 ‘호박죽먹방’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다정한부부는 호박죽을 직접 만드는 영상을 공개하며 “오늘을 호박죽을 먹겠다. 맛있게 먹겠다”라며 완성된 호박죽을 먹었다.

남편은 호박죽을 먹으며 “냉장고에 있는 호박 가지고 끓인 거잖아”라고 얘기하자, 아내는 “부드럽고 좋다. 우리가 직접 끓인 거잖아. 오리지널 호박죽 먹기가 쉬운 게 아니다. 손이 많이 가니깐”이라고 대답했다.

남편은 호박죽을 먹으며 아내 눈 주위에 붙은 먼지를 떼주기도 했다.

그런데 아내는 남편에게 “(호박죽에) 밥을 조금만 넣고 말아서 먹어. 국만 먹으면 배가 금방 꺼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은 호박죽에 밥을 말아 먹기 시작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호박죽에 밥을 말아 먹는 행위를 보고 거부감을 보이며 비난의 말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호박 뭉갠 국에 밥 말아 먹는 건 생전 처음 본다”, “대한민국 전통 요리 호박죽에 무슨 짓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다정한부부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보내는 누리꾼들도 일부 있었다.

앞서 다정한부부는 파가 들어간 미역국, 도라지를 제대로 손질하지 않은 채 양념해 먹는 모습을 올려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최근 이들은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티켓다방 운영 및 미성년자 성매매 관련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다정한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