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내죠 뭐” 신세계 정용진이 최근 저질러버린 역대급 사건

2021년 1월 26일   김주영 에디터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가 정용진 부회장의 신세계에 매각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뜬금없는 SNS 반응 하나가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신세계 그룹 이마트가 SK 와이번스 인수를 결정했다.

현재 SK텔레콤이 보유한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두고 협상 중이며, 예상되는 인수액은 무려 2000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와이번스는 쌍방울 레이더스를 SK그룹이 인수하면서 2000년 창단했다. 2007·2008년·2010시즌에 우승하며 SK 왕조 시대를 열었고, 2018시즌에 또 한 번 한국시리즈에서 승리하며 신흥 명문 구단 반열에 섰다.


다만 코로나 사태 와중에 치러졌던 2020시즌엔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렀다.

SK 와이번스 인수 소식에 한 트위터 이용자가 남긴 글이 LG 팬들을 가슴 아프게 하고 있다.

이 이용자는 SK 와이번스 인수 소식을 전하며 “LG는 그럼 SK 와이번스가 창단하고 해체하는 동안 우승을 못했구나”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왜 가만히 있는 LG한테 팩트 폭력하나” “너무 뼈 아프다” “웃프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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