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나오자마자 팬들 모두 놀라게 한 쥬얼리 박정아 최근 모습

2021년 1월 28일   김주영 에디터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박정아가 출격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치’를 주제로 한 21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이번 대결에서는 연기자 박정아가 21개월 딸 아윤이 엄마 박정아로서 새롭게 ‘편셰프’ 출격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지난 2001년 쥬얼리를 통해 가수로 데뷔,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내 딸 서영이’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진 박정아는 각종 프로그램 MC 및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는 등 만능 엔터테인먼트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후 지난 2016년에는 2세 연하의 프로 골퍼 남편과 결혼, 2019년 딸 아윤이를 출산했다. 박정아는 이번 ‘편스토랑’에서 21개월 딸 아윤이를 최초 공개, 현실 육아 일상과 함께 딸 사랑에서 비롯된 깜짝 놀랄 요리 실력을 공개할 전망이다.

녹화 당시 박정아는 아침 8시쯤 딸 아윤이의 기상에 맞춰 눈을 떴다. 이어 이사한 지 100일도 채 되지 않은 박정아의 집이 공개됐다. 박정아의 집은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박정아의 깔끔하고 꼼꼼한 성격이 고스란히 묻어난 집이었다고.

이어 박정아는 21개월 딸 아윤이를 번쩍 안고 아침 밥상 준비에 돌입했다고 한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딸 아윤이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다”는 엄마 박정아의 아윤이 맞춤 요리 실력이었다고.

아이 키우며 요리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다양한 식단으로 먹어야 하다 보니 “짧은 시간 여러 요리를 동시에 하는 게 관건”이라고 밝힌 박정아는 한 번에 3가지 종류의 밥을 하는 것은 물론, 3가지 반찬을 동시에 하는 등 ‘멀티 요리’의 달인 수준이었다는 것.

아이 케첩, 아이 간장, 아이 버터까지 직접 만들어 쓰는 박정아의 모습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진짜 실력자다” “쥬얼리일 때의 모습이 상상되지 않는다”며 놀랐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박정아의 21개월 딸 아윤이도 시선을 강탈했다는 전언이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카메라 삼촌들에게 “아저씨 안녕”이라고 명확한 발음으로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21개월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표현력이 뛰어나 MC 도경완 역시 “어쩌면 이렇게 말을 잘하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것. 특히나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혼자 식탁에 앉아 의젓하게 밥 한상을 비워내는 모습이었다. 뭐든 맛있게 잘 먹는 21개월 아윤이의 모습에 ‘편스토랑’ 삼촌, 이모들도 사랑에 빠졌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실 육아 엄마가 되어 돌아온 박정아. 박정아의 놀라운 요리 실력과 그녀의 사랑스러운 21개월 딸 하윤이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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