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상한 사진 올려 욕 먹고 있는 ‘정준영 단톡방’ 멤버

2021년 3월 4일   박지석 에디터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27일 용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 말 없이 사진 2장을 올렸다.

용준형이 올린 사진은 흑백으로 처리된 작업실이었으며 그의 얼굴은 따로 보이지 않았다. 당초 용준형은 논란 후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돌렸지만 최근 다시 활성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작성한 사과문은 물론, 기존의 게시물이 모두 사라진 상태다.

지난 2019년 용준형은 정준영이 성관계 영상을 찍어서 카카오톡 대화방에 올려 논란에 휩싸였을 때 해당 대화방에 용준형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일자, 용준형은 정준영이 보낸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을 봤었다고 시인하며 팀을 탈퇴했다.

당시 그는 “(정준영이 보낸) 동영상을 (1:1 카톡방에서) 받은 적 있고 그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도 했다. 이 모든 행동이 너무나 부도덕한 행동들이었고 제가 어리석었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그 행위가 범죄이며 단호하게 제지하지 못한 점 역시 자신의 잘못이라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팀을 탈퇴한 용준형은 육군 현역으로 복무하다가 지난해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해 전역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용준형 인스타그램, SBS ‘8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