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분 전 ’12년 만에’ 이별 소식 전한 유명인 커플…

2021년 3월 11일   박지석 에디터

축구선수 이케르 카시야스가 이별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영국의 한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이케르 카시야스와 심장 마비와 암 등 여러 가지 고난을 함께 해 온 부인 사라와 12년 만에 이혼한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카시야스는 2009년 언론인 출신의 사라와 12년간의 열애에 빠져왔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던 시절 사라와 카시야스가 엮어서 라커룸 불화설이 나오기도 했었다.

12년 동안 함께 해온 카시야스와 사라 커플에는 여러 고난이 있었다. 2019년에는 카시야스가 심장병으로 한차례 쓰러지기도 했다.

특히 2020년에는 사라가 난소암으로 판명돼 치료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는 지난 2월 수술을 받기도 했으며, 여러 가지 고난을 함께 한 그들이지만 최근 이별을 맞이했다.

이들의 이별 소식을 보도한 매체는 “사라와 카시야스는 최근 몇 주 전 헤어지기로 결정했다. 카시야스는 이별하고 나서도 사라의 난소암 수술에 동행했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번 이별은 서로의 감정 문제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공식적인 언급은 없다. 그들은 이미 별거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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